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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 사람을 위한 예쁜 네트워크 쥬크박스

24 1월

“30을 넘으면 사람들은 CD를 사지 않는다. 더구나 결혼을 하고 나면 CD를 사는 사람의 수는 더욱 줄어든다.” 예전에 강남역 근처에서 CD샵을 내가 다니던 회사가 오픈을 했는데, 이 때 음반 분야에 정통한 어떤 분에게 들은 이야기다. 적어도 나를 기준으로 보고 생각하면 그 분의 말은 거의 정답이다.

나이 사십을 앞둔 내가 바라는 음악 청취 스타일은 그저 내 취향에 맞춰 음악이 물어보지 않고 흘러 나와주는 것이다.

검색창에 좋아하는 음악을 하나 검색하고 나면 그 후로는 알아서 무료로 비슷한 취향을 곡을 계속 들려주는 서비스를 발견했다. [Qloud]라는 음악 서비스다.

점점 게을러져가는 나 같은 사람에게는 적어도 딱 맞는 서비스가 아닌가 싶다. 그러고보니까 한국에도 싸이BGM으로 비슷한 서비스를 하는 곳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것 같은데 아시는 분은 그 사이트 이름도 좀 알려주세요(가요는 거길 가야 있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