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는 이 두 강에서 일어난 하나님의 기적에 대해서 스케일 상의 차이만 있는 줄 알았다. 그런데 이 두 기적 사이에는 중요한 차이가 있었다.
홍해의 기적
(출 14:21) ○모세가 바다 위로 손을 내밀매 여호와께서 큰 동풍이 밤새도록 바닷물을 물러가게 하시니 물이 갈라져 바다가 마른 땅이 된지라
(출 14:22) 이스라엘 자손이 바다 가운데를 육지로 걸어가고 물은 그들의 좌우에 벽이 되니
요단강의 기적
(수 3:14) ○백성이 요단을 건너려고 자기들의 장막을 떠날 때에 제사장들은 언약궤를 메고 백성 앞에서 나아가니라
(수 3:15) 요단이 곡식 거두는 시기에는 항상 언덕에 넘치더라 궤를 멘 자들이 요단에 이르며 궤를 멘 제사장들의 발이 물 가에 잠기자 렘12:5, 렘49:19
(수 3:16) 곧 위에서부터 흘러내리던 물이 그쳐서 사르단에 가까운 매우 멀리 있는 아담 성읍 변두리에 일어나 한 곳에 쌓이고 아라바의 바다 염해로 향하여 흘러가는 물은 온전히 끊어지매 백성이 여리고 앞으로 바로 건널새
(수 3:17) 여호와의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은 요단 가운데 마른 땅에 굳게 섰고 그 모든 백성이 요단을 건너기를 마칠 때까지 모든 이스라엘은 그 마른 땅으로 건너갔더라
간단하게 말하자면, 홍해는 물이 갈라지는 것을 보고 건넌 것이고, 요단강은 먼저 발을 디딘 후에 물이 갈라진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홍해를 건넌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믿음을 주시고, 요단에서는 그 믿음을 사용하게 하신 것이다. 나는 이미 홍해를 건넌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요단을 건너라고 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으니 이제는 내가 먼저 발을 디딜 차례인 것이다. 이 과정이 이렇게 힘들 줄이야! 라고 생각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반드시 도우실 하나님을 믿고 앞으로 가려고 결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