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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ve for 9월, 2008

드디어 Ed Catmull과 만나다

In Uncategorized on 9월 30, 2008 at 7:14 오후

픽사 스토리를 보면서 정말이지 꼭 한번 만나보고 싶어진 사람이 있다면 Ed Camull을 꼽고 싶었다. 픽사의 공동 창업자이자 현재 픽사&디즈니 애니매이션 스튜디오의 대표인 Ed Camull를 만나서 도대체 어떻게 이런 인재들을 모두 긁어 모아 놓을 수 있었을지 어떻게 Creative한 인재들을 관리해 왔는지 물어보고 싶은게 한두가지 가지가 아니다.

그런데, 이런 궁금함에 어느 정도 답이 될만한 자료를 드디어 발견했다. 이번달 하버드 비지니스 리뷰에 그의 글이 실린 것이다. 제목은 How Pixar Fosters Collective Creativity이다.

  • We think that lasting relationships matter, and we share some basic beliefs: Talent is rare. Management’s job is not to prevent risk but to build the capability to recover when failures occur.
  • We as executives have to resist our natural tendency to avoid or minimize risks, which, of course, is much easier said than done. In the movie business and plenty of others, this instinct leads executives to choose to copy successes rather than try to create something brand-new.
  • What we can do is construct an environment that nurtures trusting and respectful relationships and unleashes everyone’s creativity.
  • In the earl stage of making a movie, we draw storyboards) a comic-book version of the story) and then edit them to gather with dialogue and temporary music. These are called story reels. The first versions are very rough, but they give a sense of what the problems are, which in the beginning of all productions are many. We then iterate and each version typically gets better and better. 
  • Our philosophy is: you get great creative people, you bet big on them, you give them enormous leeway and support, and you provide them with an environment in which they can get honest feed back from everyone.
  • The development department’s goal is to find individuals who will work effectively together. During this incubation stage, you can’t judge teams by the material they’re producing because it’s so rough – there are many problems and open questions. But you can assess whether the teams’ social dynamics are healthy and whether the teams are solving problems and making progress.
  • On Postmortems: By definition, they’re supposed to be about lessons learned, so if you repeat the same format, you tend to find the same lessons, which isn’t productive. Another is to ask each group to list the top five things they would do again and the top five things they wouldn’t do. The balance between the positive and the negative helps make it a safer environment.

픽사의 운영 원칙

  • Everyone must have the freedom to communicate with anyone.
  • It must be safe fro everyone to offer ideas.
  • We must stay close to innovations happening in the academic community.

성공한 그루들의 이야기에는 정말 깊은 통찰과 매번 비슷하지만 흉내낸 것으로 보이지 않는 유니크함이 있다.  Ed Catmull은 글 말미에 토이스토리1을 만들고 나서 이미 컴퓨터애니메이션 장편 영화를 만들어보고 싶다는 꿈을 이뤘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의 업적은 컴퓨터애니메이션 장편 영화를 만들었다는 것보다는 기술과 예술을 하나로 묶어낸 새로운 창조 조직의 원형을 만들었다는 것에 더 큰 평가를 받아야 할 것 같다.

마지막으로 픽사를 좋아하게 만들어 준 아들 준이에게 감사해야할 것 같다. 아이들의 무서운 반복의 포스에 토이스토리, 미스터 인크레더블, 몬스터 주식회사, 니모, 카 등은 못해도 20번씩은 본 것 같다. 당연히 픽사의 광팬이 되었음은 말할 것도 없다. 무서울 정도의 완성도의 비밀과 오늘 만나게 된 것이다. 에드 캣멀과의 만남이 참 즐거웠다.

IDEO BRAINSTORMING

In Life Hacks on 9월 30, 2008 at 5:35 오후

Today, I have found good slide in www.slideshare.net, searching by IDEO. I am not sure about it is from IDEO or not. Anyway, it was worthy to read.

Seven Secret to Better Brainstorming

  1. Sharpen the focus
  2. Playful rules
  3. Number your ideas
  4. Build and jump
  5. The space remembers
  6. Stretch your mental muscles
  7. Get physical

Six Ways to Kill a Brainstrom

  1. The Boss Speaks First
  2. Everybody Gets a Turn
  3. Experts Only Please
  4. Do It Off-site
  5. No Silly Stuff
  6. Write Down Everything
I agree more on six ways to kill brainstorm than seven secrets to better brainstroming.
I regretfully have to admit I made a lot of mistakes on the list.

Stew Leonard의 사장의 한 마디

In 통찰이 있는 블로그&동영상&책 on 9월 30, 2008 at 8:23 오전

“우리들의 비즈니스는 고객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다. 만족한 고객만이 다시 찾아온다는 것을 항상 기억하라. 이익은 고객이 행복을 느꼈을 때 우리에게 주는 칭찬이지, 결코 우리가 당연히 받는 권리가 아니다.”

스튜 레오나드의 매장 전경

스튜 레오나드의 매장 전경

Simplicity

In Design&Communication on 9월 27, 2008 at 12:58 오전

미니멀한 디자인들에 많이 익숙해진 지금의 관점에서 보면 Simplicity는 새삼 강조할 것도 없어 보이는 덕목이라고도 보이지만, 무엇인가를 실제로 제작하는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제작 결과물에 Simplicity를 제대로 담아내는 것이 쉽지 않은 것임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간 제작에 참여했던 웹 사이트들을 하나 하나 생각해보면, Simplicity와는 거리가 먼 것들이 대부분이었던 것 같다. 더 좋은 기능을 더 많이 넣어야 겠다는 생각, 경쟁사의 제품 보다 더 좋게 라는 생각에 Simplicity는 언제나 가장 먼저 희생되는 덕목이 되었었던 것 같다. Simplicity는 사실 디자이너 혼자서 이룰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제품을 기획하는 기획자와 판매를 담당하는 마케터들까지 Simplicitiy의 중요성에 대한 확신과 일관성을 가지고 있어야만 실제 제품에 반영해 낼 수 있는 것이다.

Simplicity는 아룸다움이기도 하고, 제품력이 되기도 하면서, 효율을 상징할 수도 있다.

존 마에다 교수의 The laws of simplicity는 Simplicity의 본질에 대한 이해와 제품에 Simplicity를 담아내기 이한 노하우를 아주 쉽고 재미있게 이야기해주고 있다. 그는 Simplicity을 SHE, SLIP, BRAIN라는 프래임을 통해서 설명하면서, Simplicity가 조나단 아이브같은 대단한 디자이너가 있어야만 가능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해준다. 앞으로 내가 제작에 관여할 웹 서비스가 Simplicity라는 컨셉하에 만들어 질 수 있으면 좋겠다.

존 마에다가 말하는 Simplicity를 만들어내기 위한 방법론으로 SHE와 SLIP이 있는데, SHE는 Shrink, Hide, Embody이고, SLIP은 Sort, Label, Integrate, Prioritize을 말한다. 그리고 BRAIN이라는 것은

- Basics are the beginning

- Repeat yourself often

- Avoid creating desperation

- Inspire with examples

- Never forget to repeat yourself

을 이야기 한다고 한다. 보면 당연한 것도 같고 쉬워보이기도 하지만, 실제로 이걸 제품 설계와 디자인에 반영한다는 것은 대단한 고민과 노력을 요구할 것이고, 아무나 그 노력을 감내할 수 있는 것도 아닐 것이다. 바로 그게, 그 수많은 MP3플레이어와 아이포드를 구분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이미 성공한 아이포드를 이야기하면서 아이포드가 가진 그 우아한 Simplicity를 찬양하기란 쉬운 일일 것이다. 하지만, 이미 세상에 수없이 많은 MP3를 Simplicity라는 철학에 맞춰서 다시 설계하고 그렇게 많은 무모한 비용을 소비하면서 일일이 제 디자인을 시도 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것처럼, 아이포드 역시도 초기 디자인에서 현재까지 3번에 걸친 시행착오를 겪는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결국은 제작에 참여하는 사람 적어도 리더의 높은 스탠다드와 참가자 전원의 열정이 Simplicity에 모아지지 않고서는 제품이 그저 쓸만한 것이 아닌, 명작이 될 수는 없다.

존 마에다의 블로그 – http://lawsofsimplicity.com

똑똑하고 100배 일 잘하는 개발자 모시기

In 사장일기(社長日記) on 9월 25, 2008 at 3:39 오후

조엘 온 소프트웨어를 쓴 조엘 스폴스키의 또 다른 책이다.해커 출신이 아닌 경영자인 나 같은 사람에게는 솔직히 쫓아하기가 너무 벅찬 어드바이스로 가득찬 책이다. IT벤처를 운영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일당백의 실력을 갖춘 최고의 개발자를 채용하는 것이 간절하게 원하는 일이면서도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는 인터뷰가 Smart/Get Things Done(영리하고/주어진 일을 완벽하게 처리할 수 있는)한 사람을 찾기 위한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러면서 여러가지 그가 가진 노하우를 설명해간다. 상당히 많은 부분이 나로서는 흉내조차 내기 어려운 것들이지만 그래도 몇 가지는 아주 유용하게 쓰여질 수 있을 것 같다. 흉내조차 어렵다고 하는 것이란 건 예를 들어 인터뷰 중에 재귀 알고리즘나 포인터(이건 C를 공부하다가 결정적으로 프로그래머의 길이 내 길이 아니라고 명확하게 판단하게 해준 바로 그 녀석이다.)에 대해서 면접자에게 물어보는 것인데, 나 자신도 모르는 이야기를 도대체 어떻게 묻는다는 말인가. 그래도 내가 그의 책을 통해서 통감하게 된 인터뷰의 노하우 중의 몇가지를 소개하면 아래와 같다.

1. 오픈 엔드의 질문을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는 것

2. 전화 인터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자는 것

3. 관리자와 함께 같이 일할 동려들을 면접에 포함시키는 것

4. 스마트함과 열정을 가지고 있는지를 찾아내려고 노력하는 것

5. 업무 능력과 관련이 있는 부분의 외적인 요소를 철저하게 배제하고 판단하려고 노력하는 것

6. 특정 언어의 프로젝트를 해봤다거나, 특정 서비스 제작에 참여했었다는 이력보다는 기본적인 개발 능력을 갖추었는 지에 더욱 촛점을 두어야한다는 것

7. 면접을 하는 사람이 많은 말을 해서는 안된다. 내 말에 동의해줄 사람을 찾는 것도 아니요. 강의 시간도 아니라는 점을 명심하라. Smart/Get Things Done한 사람을 찾기위해 인터뷰하는 것이라면 면접 참가자보다 말이 많은 것은 피해야 한다.

그는 또한 특히나 면접 후의 최종 판단을 내릴 때에는 확신이 서지 않는 모든 응시자는 불합격시켜야 한다고 강조한다.  단순해 보이면서도 사실은 가장 어려운 부분이 바로 이 부분이 아닐까 싶은데, 면접 결과가 ~한 점이 조금 마음에 걸리긴 하지만, 일단 채용하는 게 어떨까요? 이젠 면접볼 사람도 없는데” 라고 결론지어 질 때가 얼마나 많은 지를 고려해보면, 조엘 스폴스키의 충고는 대단히 매섭고 단호한 것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그는 채용하지 말아야 할 응시자를 불합격시키는 것이 유능한 인재를 채용하는 것보다 몇 배나 더 중요하다고 그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맞는 말이다. 참, 맞는 말이긴 한데 이걸 제대로 실행하려면 나 또한 성장하지 않으면 안될 것이다.

앞으로 몇 차례 더 그의 책이 이야기를 하게 될 것 같다. 여러분은 궁금하지 않은가? 그의 회사는 과연 어떨까? 그가 사장으로 있는 Fog Creek사의 홈페이지에 올라온 이미지를 몇 장 소개해본다.

보기에는 예전에 튜브 뮤직과 필름2.0의 사무실 내부 분위기와도 비슷한 느낌인데 개발자들 책상에 놓인 22인치~30인치에 육박하는 멋진 듀얼 LCD모니터와 책장(아마존에서 얼마든지 자유롭게 주문할 수 있다는 사내 제도가 있다고 한다)이 참 인상적이다.

왜 이 책을 읽고 있느냐고? 정말 좋은 사람들이 모여 세상을 더 좋게 바꾸는 멋진 일을 도모하는 회사를 만들고 싶기 때문이다. 제 일 먼저 해야 할 일은 나 부터 변하는 일일 것 같다.

Mind Map컨셉의 서비스들

In 소셜미디어(Social Media) on 9월 23, 2008 at 9:10 오전

마인드 맵 관련한 서비스는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기는 한데, 지속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서비스는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제 자신을 보더라도, 테스트를 할 때를 제외하고서는 지속적으로 사용해 본 마인드 맵 서비스가 거의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계속해서 만들어지고 있는 것을 보면 뭔가 새로운 전기가 올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아래의 5개 서비스를 한번 참고해보시면 좋겠습니다.

「Text 2 Mind Map」 Text 2 Mind Map

「comapping.com」 comapping.com

「mind42.com」mind42.com

「MindMeister」MindMeister

「Mindomo」Mindomo

오랜만입니다. 페이퍼가든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글쓰기 시작합니다.

In 개인(Personal) on 9월 22, 2008 at 4:15 오후

오랜만입니다. davidndanny.com이 정지된 상태로 너무 오랜동안 있었던 것 같습니다. 조만간 다시 부활 하기를 기대하면서 새롭게 블로그를 시작합니다. 데이빗엔대니에서의 대니보다는 훨씬 자유롭고 부담없는 글들을 올려보려고 합니다.

이 곳에서 이야기하고 싶은 주제는 3년 내기 신참 경영자로서 보고, 배우고, 느낀 점, 소셜미디어와 커뮤니케이션, 미디어, GTD, LIFE HACK, 신앙, 창조론, 글로벌라이제이션, 일본, 창업들이 될 것 같습니다.

제가 정착할 블로그로 워드프레스를 택한 이유는 좋아하는 Derek Powazek이 직접 만든 바로 이 템플렛이 너무 맘에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페이퍼가든이라는 이름은 압구정동에 있는 제가 좋아하는 카페의 이름입니다. 이 페이퍼가든은 한국판 닷컴 버블이 한창이던 1999년부터 웹 벤처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자주 모이던 카페였던 Tube(후에 Pen 그리고 Com 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의 전통을 있고 있는 카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제는 동경에 살고 있으서, 자주 들릴 수는 없지만 출장으로 서울에 가게되면, 꼭 가고 싶은 곳이 바로 이 곳 페이퍼가든입니다.

저의 블로그에 방문하는 분들에게 제 블로그가 페이퍼가든과 같은 곳이 될 수 있다면 정말 행복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