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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니(スキニー)를 아시나요.

In Uncategorized on 1월 21, 2010 at 2:37 오후

친구가 운영하는 일본 라쿠텐의 상점을 소개합니다. Aco Design 주력 상품은 스키니(スキニー)라고 하네요.

관심있는 분들은 방문해주세요. 링크는 Aco Design

スキニー

대한민국 기도로 시작된 나라

In Uncategorized on 1월 11, 2010 at 10:57 오후

대한민국 국회
■ 임시의장(이승만)
대한민국 독립민주국 제1차 회의를 여기서 열게 된 것을 우리가 하나님에게 감사해야 할 것입니다. 종교, 사상 무엇을 가지고 있든지 누구나 오늘을 당해 가지고 사람의 힘으로만 된 것이라고 우리가 자랑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에게 감사를 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나는 먼저 우리가 다 성심으로 일어서서 하나님에게 감사를 드릴터인데 이윤영 의원 나오셔서 간단한 말씀으로 하나님에게 기도를 올려 주시기를 바랍니다.

■ 이윤영 의원 기도(일동기립)
이 우주와 만물을 창조하시고 인간의 역사를 섭리하시는 하나님이시여,
이 민족을 돌아보시고 이땅에 축복하셔서 감사에 넘치는 오늘이 있게 하심을
주님께 저희들은 성심으로 감사하나이다.
오랜 시일동안 이 민족의 고통과 호소를 들으시사 정의의 칼을 빼서
일제의 폭력을 굽히시사 하나님은 이제 세계만방의 양심을 움직이시고
또한 우리 민족의 염원을 들으심으로 이 기쁜 역사적 환희의 날을
이 시간에 우리에게 오게 하심은 하나님의 섭리가 세계만방에
성시하신 것으로 저희들은 믿나이다.
하나님이시여, 이로부터 남북이 둘로 갈리어진 이 민족의 어려운 고통과
수치를 신원(伸寃)하여 주시고 우리 민족 우리 동포가 손을 같이 잡고 웃으며
노래 부르는 날이 우리 앞에 속히 오기를 기도하나이다.
하나님이시여 원치 아니한 민생의 도탄은 길면 길수록 이 땅에 악마의 권세가
확대되나, 하나님의 거룩하신 영광은 이땅에 오지 않을 수밖에 없을 줄
저희들은 생각하나이다.
원컨데 우리 조선독립과 함께 남북통일을 주시옵고 또한 우리 민생의 복락과
아울러 세계평화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거룩하신 하나님의 뜻에 의지하여
저희들은 성스럽게 택함을 입어가지고 글자 그대로 민족의 대표가 되었습니다.
그러하오나 우리들의 책임이 중차대한 것을 저희들은 느끼고 우리자신이 진실로
무력한 것을 생각할 때 지와 인과 용과 모든 덕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의 앞에
이러한 요소를 저희들이 간구하나이다.
이제 이로부터 국회가 성립이 되어서, 우리 민족의 염원이 되는 모든 세계만방이
주시하고 기다리는 우리의 모든 문제가 원만히 해결되며 또한 이로부터
우리의 완전 자주독립이 이 땅에 오며 자손만대에 빛나고 푸르른 역사를
저희들이 정하는 이 사업을 완수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이 회의를 사회하시는 의장으로부터 모든 우리 의원일동에게
건강을 주시옵고 또한 이겨서 양시의 정의와 위신을 가지고 이 업무를
완수하게 도와 주시옵기를 기도하나이다.
역사의 첫걸음을 걷는 오늘의 환희와 감격에 넘치는 이 민족적 기쁨을
다 하나님에게 영광과 감사를 올리나이다.
이 모든 말씀을 주 예수그리스도 이름을 받들어 기도하나이다. [아멘]

註:이 기도문은 1948. 5. 31 제헌국회 제1차 본회의록에 속기된 것으로서
임시의장을 맡으신 이승만 박사는 단상 의장석에 등단하여 전 국회의원들에게
먼저 하나님께 기도하자고 제의하여 이윤영 목사의 기도로 시작된
제헌 국회 기도문임 (국회의사당에 있는 ‘대한민국 기도로 시작된 나라’ 기도전문)

[출처] 1948. 5. 31 제헌국회 제1차 본회의록(속기록)-이승만,이윤영의원

자작서버

In Uncategorized on 8월 1, 2009 at 12:02 오후

구글이 자체로 조립한 서버를 이용하고 있다는 이야기는 꽤 유명한 이야기가 되었고 그 인증샷또한 이를 직접 설계한 Ben Jai씨에 의해 공개되면서 나를 포함해서 구글 서버에 대해 궁금해하던 사람들을 다시 한번 놀라게 했었다.

일본에도 구글 처럼 직접 제작한 서버로 서비스를 하는 곳이 있는데 바로 하네타라는 곳이다.

오늘도 우연히 자작서버(自作サーバー)라는 키워드를 검색을 했다가  하테나 북마크나 다이어리 등에 사용하고 있다는 하테나의 자작서버의 사진이 올라온 마루쿠스라는 필명의 하테나의 서버 엔지니어의 포스트를 발견했다.

구성은 아주 심플해서

  • CPU
    • Core2Quad Q9400
  • 메모리
    • 2GB DDR2 x 4
  • 마더보드
    • Intel DQ45CB
  • 전원
    • FlexATX 300W
  • 케이스
    • 직접 제작
    • 설계 후 실제 제작은 판금공장의 아저씨에게 부탁

대략 위의 구성이라면

1대당 제작 단가는

  • CPU : Core2Quad Q9400은 23, 180엔
  • 메모리 : 2GB DDR2 x 4장은약 2,000엔 X 4장이니까 8,000엔
  • 마더보드 : Intel DQ45CB은 11,800엔
  • 전원 : FlexATX를 대응하는 300W급 전원은 대략 5,000엔(?)
  • 케이스 : 직접 제작했다고는 하지만 대략 5천엔은 할 듯

52,980엔에다가 잡비를 좀 더해서 대략 5만5천엔 정도로 만들어진 서버를 하테가 이용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된다.

참 멋있다.

배터리도 없고, 듀얼 프로세서도 아닌 하테나의 서버는 구글의 서버보다는 훨씬 쉽고 간단하게 만들어진 서버로 보이지만 , 최대한의 효율을 추구하기 위해서 그저 메이커의 가격대비 퍼포먼스가 좋은 서버를 구매하는 손쉬운 길을 택하기보다는 자신들의 철학에 맞게 직접 서버를 제작하는 귀찮은 길을 택했다는 점에서는 구글이나 하테나는 똑같이 매력적인 회사다.

사실, 요즘 같이 컴퓨터 부품의 모듈화가 진전되어 있으면 자체 조립한 서버를 실 서비스에 이용하는 회사가 되느냐 마느냐는 기술이나 돈의 문제라기보다는 생각과 스타일의 문제라고 볼 수 있을 것이고 같은 맥락에서 구글이나 하테나는 그저 좋은 기술자가 많아서 이런 일이 가능한 회사가 되었다기 보다는 각자가 자신들이 직면하고 있는 한계 상황을 냉철하게 바라보고 그걸 풀어서 넘어갈 대상으로 지정하고 이를 어떻게든 극복하려다 보니 이런 회사가 된 것이라고 봐야한다.

하나의 랙(공간의 제한과 열 문제)과 정해진 전력량(대개 30A에서 60A)내에서 어떻게 최대한의 하우징과 퍼포먼스를 뽑아 낼 수 있느냐는 사실 모든 웹 기업들이 당면하고 있는 문제라고 할 수 있지만 이걸 극복할 수 있는 문제라고 지정하는 회사가 얼마나 될까?  이 문제를 델/HP/IBM의 서버로 해결하려고 했다면 사실 만족할 만한 답이 나오기는 정말 쉽지 않다.

마루쿠스씨의 포스트를 보면 하테나의 서버는 랙에 60대를 꼽을 수 있다고 한다. 너무나 단순화 한 계산이 되겠지만 랙 한대(20만엔)에다가 5만5천엔짜리서버 60대(3백3십만엔)이면 전 국민을 대상으로한 웹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이야기다.(물론 추가로 스토리지나 네트워크 장비 들어가는 것도 있겠지만..)  엄청난 효율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